동그라미교회는 개척 처음부터 절기 헌금은 구제와 선교를 위해 흘려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. 개척 후 처음 맞이한 부활절.동그라미교회 성도들과 또 외부 성도들이 자원하여 기쁨으로 연보해 주셔서 총 1,827,000원이 준비되었습니다. 문제는 꼭 필요한 곳에 흘려보내고 싶어 기도하며 찾았지만 빠르게 응답을 받지는 못했습니다. 교회 인근 지역에, 그리고 정말 꼭 필요한 곳에 섬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. 마침 교회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한 미혼모자 공동생활 시설인 한남하우스에서 에어컨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. 방 5개로 구성된 빌라 건물에 다섯 아이와 엄마가 공동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에어컨이 없다니요ㅜ 빠르게 결정하여 더위의 습격이 시작된 오늘(4월 18일), 부활절 헌금으로 벽걸이 에어컨 세대를 설치해 드렸습니다^^ 미혼모 시설이라 제가 직접 방문하지는 못하였고, 사진을 보내주셨네요.
_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1364-6 5층 어머니들이 많이 좋아하신다고, 원장님이 동그라미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.모든 감사와 찬송을 하나님께 드립니다! “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(롬13:8)” |